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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언니 추행 의혹' 유영재 정신 병원 긴급 입원...선우은숙 '법 절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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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선우은숙 유영재(사진=소속사 및 경인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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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65)과의 이혼 후 처형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유영재(61) 씨가 심각한 우울증 증상으로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유영재 씨는 우울감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병원 진단을 받고 25일 오전에 병원에 입원했다.

유 씨의 친동생이 전날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 씨의 동생은 "형의 상태가 개선되면, 결혼 및 이혼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모든 상황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하며, 유 씨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 씨는 처형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너무 억울하다"며 식음을 전폐한 상태라고 전해졌다.

한편, 선우은숙 측은 유 씨의 입원 상황과는 별개로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 씨의 현재 치료 상황이 혐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법적 절차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유영재 씨의 건강 회복을 바란다며, 억울한 점이 있다면 밝혀질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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