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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대학병원 '주1회' 휴진 확산…의대교수, 사직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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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주1회' 휴진 확산…의대교수, 사직 움직임

[앵커]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당장 다음 주부터 주요 대학병원들의 '주1회 휴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문형민 기자.

[기자]

네,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일제히 '주 1회 휴진'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26일) 저녁 온라인 총회 이후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