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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어도어 민희진 기자회견 응원한 男 안무가 인스타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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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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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출신 안무가 겸 댄서인 캐스퍼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캐스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를 통해 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실시간 방송하는 화면을 캡처하여 "응원합니다. 정말로"라는 메시지를 게재함으로써 민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 소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민희진 대표와 그의 법률대리인인 세종 측이 함께 진행한 긴급 회견으로, 민 대표가 하이브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리였다.

특히, 민 대표는 하이브의 박지원 대표이사 CEO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자신이 받은 불공정한 대우를 알렸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난 지금도 누구에게도 감정이 없다", "내가 존중을 못 받은 것 같으니까 계속 의심이 든다", "계모와 언니들이 나를 너무 핍박하고 있음. 결론은 늘 콩쥐가 이기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본사로부터 독립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내부 감사를 받는 중이며,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예 아이돌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는 문제 제기에 대한 내부 감사는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가 아일릿과 무관하며, 올해 초부터 진행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 더욱이 하이브는 민 대표가 여성 무속인의 조언을 받아 회사를 경영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무속인에게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상의한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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