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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홍준표 “조경태 비대위, 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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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당시 홍준표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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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총선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헌신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당의 정치원로격인 홍 시장은 26일 청년의꿈 홈페이지 청문홍답 게시판에 올라온 ‘조경태 비대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잘할겁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의 캠프에서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6선의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 6번 당선된 지역 강자다.

원래는 열린우리당 등 민주당 소속으로 3번 당선(17대·18대·19대)됐으나, 2015년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의 전신)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을 받고 새누리당(국민의힘의 전신)에 입당해 이번 22대 총선까지 3번 더 당선(20대·21대·22대)됐다.

조 의원 또한 홍 시장과 마찬가지로 사시부활(사법시험 부활)을 오랫동안 주장해오고 있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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