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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與 "文, '민의' 입맛대로 해석...굴종 대북정책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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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총선 민의에 따라 정부의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을 겨냥해 국민의 뜻을 입맛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어제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총선에 이어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진실을 국민 모두 알고 있다면서, 문 전 대통령이 진정 대한민국 안보가 걱정된다면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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