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엔·달러 환율이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158엔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습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 199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NHK 등 현지 언론들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가속화됐다고 전했습니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어제(26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엔화 약세가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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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당 158.4엔까지 치솟았습니다.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8엔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 199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NHK 등 현지 언론들은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 이후 엔저가 가속화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