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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27일 오후 1시 52분께 충남 금산군 남일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9대·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산림 당국은 산림 인근 묘지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 관계자는 "산불조사 감식반을 투입해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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