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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홍준표 “전력강화위원장,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야”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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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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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패배로 파리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자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27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 너희 아니더라도 한국 축구 끌고 갈 사람 많다”고 압박했다.

앞서 홍 시장은 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 간 갈등이 빚어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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