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의 '2024년 지역혁신 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 공모한 결과, 총 39건의 사업이 발굴·접수됐다고 27일 전북도가 밝혔다. 예산으로 따지면 78억원 규모다.
도에 따르면 발굴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분야 4건 △핵심 분야(미래 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이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11건 △RIS 사업비 분담 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 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 경쟁력 강화 과제 2건 등이다.
도는 RIS 전담 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을 통해 접수된 서류를 사전 검토하고 평가위 평가·선정을 거쳐 과제 예산을 조정한 뒤 5월 13일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RIS 자율과제는 3대 핵심 분야 외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작년에 라이즈(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RIS 총사업비 429억원의 15%인 64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도는 RIS 핵심 분야 참여가 어려운 시·군 여건을 감안, 작년에 전국 최초로 '시·군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자율과제를 공모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은 "미래 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핵심 분야 외에도 행정수요는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런 요구에 대응한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를 면밀히 분석, 좀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