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걷기대회 열려
걷기대회는 밀양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진행됐다. 걷기 코스 중간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구구단 외기, 초성 맞추기 게임)를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밀양=뉴시스]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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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따르면 운동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몸을 움직이면 뇌에 혈액과 산소,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될 뿐 아니라 신경 인자가 자극돼 신경의 보존과 성장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하루 15~60분가량 주 3~5회, 총 6~12주간 걷기를 포함한 운동 후 전반적 인지기능이 향상됐다는 실험 결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해 치매와 각종 질병을 예방했으면 한다"며 "시는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사람 중심의 꼼꼼한 복지행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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