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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예산 낭비'·'역사 왜곡'…공론화 부족한 동상 '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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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동상 건립과 철거를 놓고 곳곳에서 시끄럽습니다. 수 억원을 들여 건립한 동상을 10년 도 안 돼 철거하는가 하면 공론화 없이 동상 건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심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림막 속 순종 동상이 기중기에 들려 철거되고 있습니다

"양쪽 다리를 끊었다고. {아니라고. 바위를 잘랐다고요.}"

순종 동상은 대구 중구청이 7년 전 7억 5천만 원을 들여 1909년 순행을 다녀간 어가길을 재현하기 위해 건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