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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음주측정 거부' 2주 뒤에 또 '쾅'…현직 검사 직무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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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검사가 새벽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불과 2주 전에도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음주측정을 거부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7일) 이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켰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19 구급대가 도착하고 뒤이어 견인차가 사고 난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그제 새벽 4시 50분쯤 서울 양천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