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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태풍 휩쓴 듯 쓰러졌던 '국민의 숲'…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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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강원도 인제의 자작나무 숲이 지난겨울 많이 망가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쓰러졌던 나무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숲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조재근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겨울 인제 자작나무숲입니다.

곧게 서 있어야 할 나무들이 맥없이 휘어져 있습니다.

마치 태풍이 휩쓸고 간 것처럼 수천 그루의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뿌리째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