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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경주시, 年 초 40·중 50·고 60만원…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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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5월2일부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은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이다.

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경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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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이들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 7~18세(2006.1.1.~2017.12.31.) 자녀이다. 또한,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특히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9월30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경주시 가족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 지급은 신청 시기에 따라 7월(5~6월 신청), 9월(7~8월 신청), 10월(9월 신청)에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가족센터(054-779-895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들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자녀가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향후 지원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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