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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상일 용인시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등 만나 국가산단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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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이상일(오른쪽 두번째) 용인시장과 박상우(왼쪽 첫번째)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지난 27일 처인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현장소통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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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 등은 지난 27일 처인구 이동읍에 마련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현장소통실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이상일 시장과 이한준 사장은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주변 도로망 확충에 의견을 같이했다.

박상우 장관도 국도 45호선 확장을 서두르기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도 45호선을 ‘2층식’으로 설계, 국가산단 방향과 안성·평택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분산하는 방안도 냈다.

박상우 장관은 "국가산단을 원활하게 조성하려면 국도 45호선 확장 등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패스트트랙’이나 별도의 ‘스페셜트랙’ 방식으로 융통성을 발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인 시장은 "국가산단 등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주민의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집과 땅이 수용되는 분들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이주를 돕는 현실적인 대책을 정부와 LH가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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