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서울대공원서 환경개선 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서울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가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행동물관의 노후된 외벽을 보수하, 지하에서 주로 생활하는 ‘네이키드몰렛(Naked mole rat)’의 서식지 보호의 의미하는 ‘땅 밑 세상’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대동물관 울타리 내 620㎡ 면적(약 190평)에 잔디도 심었다. 오현준 호반건설 영업팀 대리는 “봄 소풍을 온 듯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함께 동물을 이해하고 자연생태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에게 서울랜드 이용권, 캐리커처 및 버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상국 서울대공원 관리부장은 “호반그룹에서 매년 노후된 동물 서식지를 보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물들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어 사육사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고 전했다. 앞서 호반건설은 2014년 서울대공원과 동물복지와 자연보전을 위한 ‘1사(社) 1사(舍)’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울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