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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만 39살까지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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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지난 1월29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지하철 이용객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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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을 만19∼34살에서 만 39살까지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에 견줘 7천원(약 12%) 저렴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의 연령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들은 따릉이가 포함되지 않은 이용권을 5만5천원, 따릉이가 포함된 이용권을 5만8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일반권 가격은 따릉이 미포함 6만2천원, 따릉이 포함 6만5천원이다.



서울시는 차량을 보유한 만35∼39살 청년들의 수가 다른 청년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다며 할인 대상 확대로 청년 교통비 부담완화와 기후위기 대응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만35∼39살 청년들은 일반권을 사용한 후 7월 이후 월 7천원(할인금액)에 만기사용개월수 만큼을 곱한 금액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기간(2월26일∼6월30일) 내 이용한 금액까지 모두 소급해 환급된다. 대상 카드는 청년 명의로 가입된 모바일 및 실물카드다. 오는 7월부터는 만35∼39살도 할인가격으로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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