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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원가는 오르고 손님도 돈 안 써"…코로나 때보다 높아진 식당 폐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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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음식점이나 카페가 5곳 가운데 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0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재료비는 오르는데, 높아진 물가에 소비자는 지갑을 닫고 있기 때문인데요.

업주들의 답답한 심정을 조덕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휴일 오후 서울 도심의 한 카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손님들로 북적일 시간이지만, "11일부터 폐업한다"는 안내장만 붙은 채 불은 꺼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