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우린 교육 회사인데"...민희진·하이브 갈등 속 '뇌새김'이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뇌새김’을 운영하는 AI(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weaversmind)’가 28일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 등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데일리

사진=뇌새김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 업체 뇌새김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최근 자사 및 서비스 관련해 무분별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분은 사실무근이며, 해당 내용 관련해선 법적 조치 중”이라고 알렸다.

한 누리꾼이 댓글을 통해 한 명상·기체조 수련 단체를 언급하자 “위버스마인드는 교육 회사”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말씀주신 해당 업체와 일절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 격화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국내 최대 음악기업 하이브가 한 명상·기체조 수련 단체와 관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위버스마인드가 운영하는 뇌새김이 언급되며,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란 이름도 여기에서 따온 것이란 소문이 확산했다.

한편, 하이브가 운영 중인 빅히트뮤직도 같은 날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됐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 자료로 채증되고 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