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일정과 안건 등을 재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양측은 지난 23일에도 회동을 진행했지만, 쟁점 법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5월 국회에서 최소 2차례 본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그리고 야당이 본회의에 직회부한 제2 양곡관리법 등을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있다며 쟁점 법안들은 다음 22대 국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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