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3 (월)

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모델3·모델Y 대상…외자기업 유일 '적합' 판정

베이징 찾은 머스크 "협력 심화"…中총리 "외자기업에 더 나은 경영환경"


(서울·베이징=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당국이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외자기업 최초로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와 국가컴퓨터네트워크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는 이날 발표한 '자동차 데이터 처리 4항 안전 요구 검사 상황 통지(제1차)'에서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차종(모델3·모델Y)이 모두 검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