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백종원의 선한 영향력…제주산 농산물 소비 촉진 앞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월 4일 금악리서 '제주농부장터' 기획…체험행사·먹거리 풍성

더팩트

더본코리아와 호반건설, 대아청과는 5월 4일 금악포크빌리지에서 '2024 제주 농부장터'를 진행한다./백종원 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월동 무와 브로콜리, 양배추 등 제주산 월동채소가 가격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주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바자회를 기획했다.

28일 백종원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축지법 EP.11_제주농부장터 시작부터 이벤트 배틀?! 다시 돌아온 축지법! 제주부터 출발합니다' 영상이 올라왔다.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더본코리아와 호반건설, 대아청과가 손을 잡고 '2024 제주농부장터'를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제주의 안쪽 마을이자 모 지상파 방송의 프로그램으로 백종원과 인연이 깊은 '금악리'가 그 무대다.

영상에 따르면 현장에서 제주산 양배추와 월동 무, 당근 등을 직접 장아찌용 용기에 담고 간장을 부어 담가보는 체험행사 및 소시지 만들기 체험행사 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로는 제주산 흑돼지 소시지를 이용한 핫도그와 제주산 메밀가루, 당근, 흑돼지가 어우러지는 양배추전, 제주 양배추를 베이스로 각종 채소와 건어물 등이 들어가는 야채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농산물의 새로운 활용을 알리는 것이 포인트'라는 설명도 덧붙었다.

방송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금악리 소재 식당들도 행사 당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똣똣라면집'은 1+1 행사를, '아니따 파스타집'은 미상감귤하이볼 1+1행사와 꽃멸치파스타 50% 할인, '돼지강정 꿀봉'은 단품 50% 할인과 함께 신메뉴인 도시락 판매, '자양식당'은 치킨탕수육 8000원(종전 1만 5000원), '금악 무짠지 냉면'은 전 메뉴를 5000원에 판매한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영상 말미에서 "제주도가 비싼 요금으로 인해 오해 아닌 오해를 받고 있다. 이외로 싼 데도 많다"며 "제주도 각지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가지고 재미있는 경험도 하시고 오셔서 체험할 수 있는 음식도 준비했다. 억지로 이것 때문에 오실 필요는 없지만 놀러 오시면 좋은 추억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