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영상]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채 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공수처 출석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오늘(29일) 공수처에 재차 출석했습니다. 지난 26일 공수처에 출석해 14시간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입니다.

유 관리관은 지난해 7~8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혐의자와 혐의 내용·죄명을 조사보고서에서 빼라'며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해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채 상병 사건 수사 자료를 국방부 검찰단이 압수 영장 없이 위법하게 회수하는 과정을 주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 관리관이 대통령실 등 윗선 지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