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총선 이모저모

충북도, 총선 당선인 초청간담회 열어…현안 지원 건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충북도,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간담회에는 청주 상당 이강일, 청주 서원 이광희, 청주 흥덕 이연희, 청주 청원 송재봉, 증평·진천·음성 임호선(이상 더불어민주당),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이상 국민의힘) 등 도내 8개 선거구 당선인이 모두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수소특화단지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분야 25개 현안을 제시한 뒤 "오직 충북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당선인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당선인들은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하면서, 최우선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종배 당선인은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나 부담금 감면 등 특례 조항이 빠져 법 개정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강일·이광희·이연희 당선인은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민생회복지원금(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에 대해 도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충북도는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