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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올여름 과수 화상병 '나오크린'으로 적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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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사과나무와 배나무에 화상병이 발생하여 폐원되는 과수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 열매솎기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다른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있다.

화상병이란 Erwinia amylovora 라는 세균이 사과, 배나무 등 장미과 식물에 일으키는 병으로, 전염성이 강하여 한번 발생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화상병이 나무 한 그루라도 발생하면, 그 과원에 전염될 수 있는 모든 나무를 매몰하는 공적방제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중 작업자 및 작업도구 수시 소독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과수원 안 곳곳에 소독 약제를 비치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기자재 소독 시 차아염소산나트륨(적정농도)을 사용해 과수화상병균을 100% 살균할 수 있다고 한 바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해마다 작업자에 의한 과수화상병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소독과 꼼꼼한 영농 일지 작성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므로, 경영주와 작업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디엔디전자에서 제조하는 '나오크린수'는 화학약품 사용 없이, 물과 미량의 소금만을 100% 전기분해 하여 만들어진 적정농도의 차아염소산나트륨수로, 과수화상병균 살균에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일반적인 유효약제(락스)의 경우 현장에서 별도로 4~20배 희석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나오크린은 원액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고, 분무기형부터 대용량 20L 리필형까지 필요한 곳에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디엔디전자 관계자는 "따뜻해지는 4~5월 개화기에 주로 발병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작업 전/후 장갑, 신발, 작업복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소형 도구나 대형 농기구 등에도 수시 소독관리를 통해 과수화상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란다"라며 "기존 약제를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전해수로, 과수원뿐만 아니라 작업자들의 환경 또한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나오크린/사진제공=디엔디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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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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