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멘토링·커리어 특강…오세훈 "청년정책 고도화·지원확대"
청년정책 박람회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29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청년, 바라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청년수당'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1만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청년수당은 서울 거주 만 19∼34세의 미취업 청년 또는 단기 근로 청년이 진로 탐색·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청년수당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와 모의 면접을 참관하고,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마련한 수십가지 청년정책 중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청년몽땅정보통을 잘 활용해 나가길 바란다"며 "시도 청년정책을 고도화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체험, 현직자 직무 멘토링, 커리어 특강, 청년수당 오리엔테이션, 기업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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