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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바퀴에 발 깔린 '척' 목발 짚고 '절뚝'…보험사기 상습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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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러 교통사고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건 잘 알려진 사기 수법이죠. 이런 방법이 잘 안 통하자, 차에서 내려 발이 밟혔다고 우기고, 목발까지 짚고 다닌 사기범들이 붙잡혔습니다.

임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마주 오던 차량은 멈추질 않습니다.

부딪혀 보란 듯 밀고 들어온 검은 승용차, 비켜주지 않고 대치합니다.

피해 가는 게 낫겠다 싶어 차를 움직이는 찰나 빨간 옷 입은 운전자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