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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美 1조8천억원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다 쓸 시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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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친구와 함께 상금 나누고, 나를 위해 좋은 의사 찾을 것"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이달 초 13억 달러(1조8천억원)에 달하는 미국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이날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