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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국서 가장 비싼 집은 장동건·고소영 사는 집 '1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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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더 펜트하우스 청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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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이곳은 연예인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 선수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에 따르면 올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보다 1억6000만원 올랐다.

해당 주택은 4년 연속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공시가격 상위 10곳으로 선정된 곳은 모두 서울권 소재 주택으로 주로 강남·용산·성동·서초 등에 분포했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된 공동주택이며 최고층 펜트하우스 분양가가 200억원에 달했다. 다른 층 역시 80억~120억원에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주택 공시가 2위는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이었다. 에테르노청담 전용 464.11㎡ 공시가격은 128억6000만원으로 확정됐다. 가수 아이유 등이 분양받아 관심을 끈 곳이다.

3위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44.72㎡이며 공시가 106억7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곳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장윤정 등이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4위는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전용 244.75㎡)로 98억9200만원, 5위는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273.93㎡) 90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6위는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전용 268.95㎡) 89억4600만원 △7위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전용 271.83㎡) 77억6900만원 △8위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전용 273.64㎡) 77억1100만원 △9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 234.8㎡) 74억9800만원 △10위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전용 269.41㎡) 71억5100만원이었다.
아주경제=원은미 기자 silverbeaut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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