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스브스픽] "현실판 기생충"…'편의점 취업 부부' 주인처럼 쓰다 갑자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편의점에 취업한 40대 부부가 몇 달 동안 편의점에서 먹고 자며 살다가 천만 원이 넘는 현금과 물건을 가지고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도 있는 부부가 집도 일자리도 없어 딱한 마음에 일자리를 내준 주인은 마치 영화 기생충을 보는 것 같았다며 분노했습니다.

MBN에 따르면 전북 임실군의 한 편의점 점주 A 씨는 최근 이들 40대 부부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A 씨의 편의점에 취업해 다섯 달 동안 근무하다가 천만 원이 넘는 현금과 물건을 들고 종적을 감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