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기자]

황영웅 / 네이버 프로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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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을 맞아 가수 황영웅의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쉐어는 황영웅의 팬클럽 '파라다이스' 서울남부 지역 회원들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1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전달된 후원금 중 1000만 원은 노인 지원 사업에, 나머지 300만 원은 저소득 노인 가정의 생필품 및 여름이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서울남부 지역 운영진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상황에 계신 저소득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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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쉐어 최석훈 팀장은 "저소득 노인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한편, 황영웅은 전국 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을 진행 중에 있으며, 소아암 어린이와 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와 팬들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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