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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유엔 조사단, 우크라 떨어진 미사일 잔해 북한산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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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보고서 인용…"화성-11형 결론"

러 "전문가 보고서로 간주할 수 없어" 일축…대북제재 패널 임기 30일 종료



(모스크바·뉴욕=연합뉴스) 최인영 이지헌 특파원 = 지난 1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에 떨어진 미사일의 잔해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임을 유엔 소속 전문가 조사단이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에 대해 러시아는 전문성이 떨어진다며 일축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들은 최근 우크라이나 출장 조사 후 안보리에 비공개로 보고한 32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서 "1월 2일 하르키우시에서 수거된 미사일 잔해가 북한산 화성-11형 계열 미사일에서 나온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