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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제 22대 총선

'전대 불출마' 이준석, 지역 집중…화성 철도망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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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양보하고 지역 활동 집중…지방선거 대비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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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당내 원외 인사들에게 주요 당직 기회를 양보하고, 본인은 지역 활동에 집중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30일 이 대표는 경기 화성시가 개최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가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 남부 동서횡단선(화성~용인~이천), 신안산선 송산그린시티(한양대~송산그린시티) 등 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총선 경기 화성을 지역에서 당선된 이 대표를 포함해 화성시 손임성 부시장과 시의원, 부처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5월 19일 전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당내 인사들에게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자원은 의정활동에 전념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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