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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불타는 '해리포터 성'..."러시아, 오데사에 집속탄"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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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속탄으로 폭격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데사 주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저녁 6시 30분쯤 오데사 학교와 주거용 건물 등 민간 시설에 미사일이 떨어져 5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4살 여자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집속탄이 탑재된 러시아군 이스칸데르-M 미사일이 해변에 있는 이른바 '해리포터 성'에 명중해 큰 불이 나면서 희생자가 늘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