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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교수 집단휴진 '병원 셧다운' 피했지만 환자들 '살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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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 교수들이 처음으로 집단휴진에 들어간 오늘, 병원들은 다행히 큰 혼란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실제 휴진을 한 교수들이 많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래도 환자들의 마음은 뒤숭숭합니다.

배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피켓을 들고 병원 앞에 섰습니다.

휴진은 환자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석균 / 연대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근무 시간이 말도 안 되게 긴 교수님들이 생각보다 많고…환자 안전 진료 목적으로 우리가 휴식을 하자라고 하는 얘기를 저희가 꺼내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