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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엘니뇨로 물에 잠긴 아프리카...케냐에서 16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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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계속된 엘니뇨의 영향으로 케냐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3월 이후에만 최소한 160여 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케냐 내무부는 3월 우기가 시작한 이후 수도 나이로비와 서부, 중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마이 마히우 지역에선 마을 인근의 댐이 무너져 한꺼번에 4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