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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호주, 오늘 외교·국방장관 회의…인태전략·방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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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서 2년 8개월만에 개최…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서 의장성명 발표

노컷뉴스

한-호주 외교·국방 '2+2 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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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 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가 현지시간 1일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다.

한·호주 2+2 회의는 지난 2021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뒤 2년 8개월 만이다. 한국이 장관급에서 정례적으로 '2+2 회의'를 개최하는 국가는 동맹인 미국을 제외하고는 호주가 유일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호주의 리처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인도·태평양 전략과 방산 및 한반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회의 후 양국은 현지시각 오후 12시 40분(한국 시각 오전 11시 40분)에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 성명을 발표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를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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