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2시쯤 대전 정림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운전자가 승용차로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운전자와 동승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차 소유주의 집을 확인하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입문을 열었지만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들을 검거하는 대로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음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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