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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시흥 교량 붕괴' 전담수사팀 구성...내일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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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시흥시 교량 구조물 붕괴사고 수사를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내일(2일)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시흥경찰서 형사1과장을 팀장으로 18명을 수사전담팀으로 배치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어제(30일) 오후 4시 반쯤 경기 시흥시 월곶동 건설 현장에선 다리와 다리 사이를 잇는 구조물이 무너지며 현장 작업자 6명과 근처에서 차를 몰던 운전자 1명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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