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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7명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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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학교폭력 사안 전담 위해 도입

뉴시스

[서울=뉴시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경찰청장 집무실에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7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경찰청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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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경찰청장 집무실에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7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자 경찰이 학교별로 학교폭력 사안을 전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연 1회씩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학교전담경찰관(SPO)팀'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 달서경찰서 이세호 경감은 대구경찰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9년간 담당한 후 학교전담경찰관(SPO) 팀장을 맡아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남 거제서 정성호 경위는 2년간 27명의 청소년을 우범 송치하는 등 청소년범죄 억제 및 비행소년 관리 성과가 우수해 베스트 SPO로 선정됐다.

청소년 우범지역에 음성 송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한 서울 강동서 박노라 경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합동 과제를 시행해 청소년 비행 신고 감소 효과를 낸 경기남부 용인동부서 명노준 경위,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기남부 부천소사서 김태현 경위도 함께 했다.

폭죽으로 사제폭탄을 제조한 학생을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한 경기남부 안양동안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김병현 경위, 납치 우려가 있는 가출 여중생을 발견해 쉼터에 연계한 경기북부 구리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이병석 경위도 참석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을 비롯해 도박과 마약 등 범죄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는 오늘날,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도움과 희망을 주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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