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 참석해 진급자들로부터 거수경례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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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신임 중장 진급자에게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차례대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달아주며 격려했다.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수치 수여 후 "여러분은 군문(軍門)에 들어와서 이제 최고 정점의 지휘까지 올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후배와 부하, 장병에게 더욱 모범을 보이고 그들을 더욱 사랑하고, 강한 군대를 구축하는 데 중심이 돼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부와 대통령실에서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명수 합참의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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