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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민주노총 대구본부(이하 노조) 노동절 집회에서 발생한 각종 불법 행위들을 엄정 대응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노조 주최자와 일부 노조원들이 질서 유지선을 침범한 채 도로 전체 차로를 점거하거나 경찰의 소음 유지명령과 중지 명령을 위반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신동연 대구경찰청 경비과장은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로 법을 위반한 주최자와 주동자는 물론 불법행위 가담자와 배후까지도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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