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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엄마 택배일 돕던 중학생 참변…'신호등 고장'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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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쉬는 날 택배일 하는 엄마를 돕겠다며 함께 택배차에 오른 중학생이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1년 전 있었습니다. 가해 운전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는데요. 재판 과정에서 고장 난 신호등이 아니었더라면 어쩌면 피할 수도 있었던 사고라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택배 트럭이 좌회전 차선에 멈춰있습니다.

다른 차들은 오가는데 트럭은 계속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