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진안군,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1년에서 2년까지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진안군은 출생아 ‘첫만남이용권’을 1년에서 2년까지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진안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을 출생일로부터 1년에서 2년까지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출생 순위와 무관하게 일괄 200만원씩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 출생아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증액해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로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 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출생 초기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