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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더위야 물러가라' 밀양 삼문둔치 바닥분수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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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

수질검사 등 관리 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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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밀양시 삼문둔치 바닥분수 야간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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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수경시설을 가동해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밀양시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삼문동 702-3번지 일원에 조성된 삼문둔치 바닥분수에 대한 시설물 보완과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삼문둔치 바닥분수는 지난 몇 년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바닥에서 치솟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연출이 가미된 볼거리가 많고, 뜨거운 햇살을 피할 파라솔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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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어린이들이 삼문둔치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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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는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가동되며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깨끗한 물관리를 위해 주 1회 저류조를 청소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손희삼 건설과장은 "바닥분수 가동으로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철저한 수질검사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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