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재원에 마약류 제공한 공급책 등 일당 구속

경찰이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에게 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받는 사업가 A씨와 유흥업소 종사자 B씨를 최근 구속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씨에게 마약류 등을 제공하거나 알선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프로포폴 투약 전과가 있는 마약 사범으로, 서울중앙지법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씨 검거에 앞서 오씨에게 마약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종사자 B씨도 지난달 7일 먼저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B씨도 마약류 투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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