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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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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계곡을 살린 오성한옥마을은 옛스런 운치와 풍류로 가득하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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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바로 가족!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해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날 등 가장 소중한 사람들, 가장 소중한 단위가 오랜만에 하나가 될 수 있게 5월에 기념일이 집중되어 있다. 15일 스승의날도 ‘세계 가정의 날’이기도 해 5월은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달이다.

그래서 흘려보내면 아쉬워할 수밖에 없는 달이 5월이다. 그렇다면 기념일에 하나가 되어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5월의 행복이 물씬 배어나는 3곳을 소개한다.

우선 전북 완주군에 있는 오성한옥마을은 조선시대 고택과 더불어 세련된 현대식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족 단위로 찾는 명소가 됐다. 미려한 한옥의 멋과 함께 주변엔 계절에 맞게 온갖 꽃과 식물이 즐비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느낌이다.

지난해 인천 영종도에 오픈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평일에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수도권에서 제법 떨어져 있지만 휴식과 엔터를 접목한 차별화된 매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명소로 자리 잡았다.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는 최근 조사에서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에 1위로 랭크되며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했다. 롯데월드는 올해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신규 퍼레이드를 론칭했다. 색다른 콘셉트의 테마는 물론 전세계 유명 무희들을 고용해 화려함과 다채로움의 극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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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은 옛스런 운치와 풍류로 가득하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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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함도 갖춘 오성한옥마을의 카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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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은 옛스런 운치와 풍류로 가득하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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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한옥마을 은 옛스런 운치와 풍류로 가득하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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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 한옥 마을

오성한옥마을은 주변에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등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 호수가 있는 자연 생태 경관이 수려한 마을이다. 높고 낮은 지형의 형태에 맞춰 지어진 전통 한옥들과 토석담장, 골목길 등이 고즈넉한 옛 정취와 정겨움을 더해준다.

전통 방식의 시골밥상과 부꾸미 등 먹거리와 마을안길 걷기 및 생태 숲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한옥스테이와 오스 갤러리, 아원고택, 소양고택 등 느긋하게 머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매우 인기다.

특히 아원고택은 1층의 현대식 갤러리와 2층으로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단아한 한옥의 정경이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만사 제쳐놓고 쉼을 얻는 곳’이라는 만휴당과 안채, 사랑채, 별채로 구성되는데, 안채와 사랑채는 진주의 250년 고택, 정읍의 150년 고택을 이축했다. 기본 뼈대는 그대로 살리고 서까래와 기와만 교체했다. 아원(我院)은 ‘우리들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소양고택은 고창과 무안에 있던 18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하여 소양면에 이축한 한옥이다. 긴 시간 동안 문화재 장인들의 손을 거쳐 그대로 복원된 소양고택은 우리 고유의 전통미와 예술 콘텐츠가 담긴 한옥 문화체험관으로 재탄생했다. 갤러리와 두베카페, 플리커책방 등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함께 있다.

오성한옥마을은 지난 2012년 한옥 관광지원화지구로 지정된 뒤 50가구 중 23채가 한옥과 고택으로 이뤄져 있어 드라마나 광고촬영 배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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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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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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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로 몰링 문화의 시작과 놀이문화의 혁신을 이끌며 K-테마파크의 역사를 써 내려간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WORLD OF LIGHT’(이하 ‘월드 오브 라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지고 있다.

그동안 ‘최초’, ‘최고’, ‘최대’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해 온 롯데월드답게 35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오브 라이트’ 또한 ‘역대급’ 판타지 퍼레이드로 구성됐다.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와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고, 다채로운 특수효과가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까지 더해 화려함을 극치로 끌어올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35년간의 퍼레이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추후 퍼레이드에 손님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미해 관람객들과 함께 만드는 더욱 특별한 순간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월드 오브 라이트’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이번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총 6개로 구성된 퍼레이드 유닛은 각 지역을 상징화하는 자연, 동물 그리고 문화 요소로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조명과 의상 효과로 화려함을 뽐낸다. 오프닝과 엔딩 유닛은 다양한 색들이 모여 화합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그 외 4개의 유닛은 각자의 색채를 가지고 등장하며 손님들을 환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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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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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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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IBC-III 지역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최고의 접객 서비스를 결합한 초대형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로서 지난해 11월 소프트 오프닝에 이어 올해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했다.

인스파이어에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 (1,275실), 1만 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 유리돔 형태의 실내 워터파크,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최첨단 연회시설, 최대 3만 명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 초대형 LED로 꾸며진 150m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상업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시사철 물놀이가 가능한 거대한 유리돔을 가진 실내 풀인 스플래시베이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환상적인 디지털 쇼로 마치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역동적인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 다채로운 테마 공간과 엔터테인먼트 체험이 가득한 ‘디스커버리 파크’ 등이 즐비해 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로 가득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을 오픈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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