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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시흥 고가교 붕괴사고' 오늘 합동감식…원인 규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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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의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오늘(2일) 합동감식을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은 오늘 오전, 현장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섭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반쯤 서해안 우회도로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6명과 시민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 등 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또 공사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오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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