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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이틀째 추적하고 있다.
2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춘천시 운교동의 한 금은방에 헬멧을 쓴 신원 미상의 남성이 주인을 향해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범행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금은방 주인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손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을 뒤쫓고 있으며 신원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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