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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슈 불붙는 OTT 시장

"OTT 부담 많으셨죠?" KT, 유튜브·티빙 싸게 보는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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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유튜브, 티빙과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담 완화를 위해 신규 구독 상품을 내놨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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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한달 이용료 1만7400원의 '유튜브 프리미엄+스타벅스' 신규 구독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광고로 인한 끊김 없이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기프티쇼로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각각 이용할 때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2500원씩 연말까지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할인 시 월 1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이나 LTE 모바일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과 마이케이티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5G 요금제 OTT 혜택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무료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다음 달 30일까지 5G심플(월 6만1000~6만9000원)이나 베이직(월 8만원), 스페셜(월 10만원) 요금제로 신규 가입하거나 요금제 변경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T 측은 "5월 이전에 대상 요금제를 가입해 이용 중인 고객도 프로모션 신청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은 KBO 프로야구 생중계와 인기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광고형 상품으로, 1080P(풀HD) 화질을 제공한다. KT고객센터와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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